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뒤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일부가 붕괴하며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진 직후 고객 대피가 이뤄졌지만, 직원과 시설 내 잔류 인원 상당수가 건물 안에 고립됐다고 전했습니다.
구마모토현 재해대책본부와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 작업을 이어가며 고립자 구조에 나섰고, 새벽까지 일부 인원을 구조했지만 사망자도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쇼핑몰 내부에서는 흰 연기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으며, 당국은 지진과의 연관성 및 가스 폭발 가능성을 포함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 중이며, 현지에서는 부상자와 실종자에 대한 확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형 상업시설이 강진 직후 순식간에 붕괴한 만큼, 구조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과 내부 잔류자의 생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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