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은 인공지능이 최강의 수를 두는 시대에도 인간 바둑만의 매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카타고와의 대국에서 2승 1패로 역전승을 거둔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는 정수만 고집하지만 인간은 불리할 때 판을 흔드는 승부수를 둘 수 있어 더 유연하고 매력적인 바둑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진서 9단은 AI를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존재로 보면서도, 인간 기사만의 창의성과 대응력은 여전히 일인자를 가르는 핵심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기 세계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그의 발언은 바둑계가 AI의 고도화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냅니다. 최강 기사로서의 자신감과 함께, 인간 바둑의 본질을 지키려는 메시지가 함께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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